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5평 사무실청소: 이런 건 안 지워져요
2026-09-25
추석 연휴 직전, 행신동 25평 사무실에서 바닥을 깎아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 23일,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25평 사무실 담당자분께 연락이 왔습니다. 연휴 동안 사무실이 비는 김에 바닥을 정리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바닥에 얼룩이 많은데 평소 마대걸레로는 지워지지 않고, 왁스코팅도 두 번 바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처음 요청은 바닥 연마였습니다. 사무실 대표님께서 왁스가 잘 먹으려면 물청소만으로는 부족하고, 바닥을 한 번 긁어내듯 깎아야 한다고 하셨다는 겁니다. 이미 쓰고 있는 사무실이라 책상 밑으로 컴퓨터 선이 다 깔려 있는데, 이 상태에서도 물 세척이 되는지도 물어보셨습니다.
연휴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였습니다. 날짜를 잡기 전에 이 현장을 정기청소 전문업체 쓱싹이 맡을 수 있는지부터 판단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통화로 상황을 자세히 듣고 바닥 사진을 받았습니다.
사진을 받아보니 연마할 바닥이 아니라 디럭스타일이었습니다
사진 속 바닥은 사무실에서 흔히 쓰는 디럭스타일이었습니다. 돌바닥처럼 연마 장비로 깎아낼 바닥이 아닙니다. 이런 바닥은 패드를 단 장비로 표면에 쌓인 때와 묵은 오염을 벗겨내는 세척을 하고, 그 위에 왁스를 바릅니다.
대표님이 말씀하신 긁어내듯 깐다는 작업도 바닥을 깎는 게 아니라 이 세척 과정에 가깝습니다. 대표님이 원하셨던 건 결국 얼룩 제거와 왁스코팅 2회였고, 연마 없이 세척 후 코팅을 해야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핵심요약: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5평 사무실 바닥은 연마 대상이 아닌 디럭스타일이어서, 연마 대신 기계 세척 후 왁스코팅 2회로 작업 방향을 잡았습니다.
검은 얼룩은 지워지지만, 의자에 긁힌 자국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사진에는 두 가지 흔적이 섞여 있었습니다. 하나는 신발과 바퀴 달린 의자에서 묻어난 검은 얼룩이고, 다른 하나는 의자를 끌면서 생긴 긁힘이었습니다. 둘 다 공통점은 마대걸레로 닦아도 그대로 남아 있다는 거죠.
검은 얼룩: 타일 표면에 묻어 있는 오염이라 장비 세척으로 지워집니다.
의자 긁힘·마모: 타일 자체가 파이고 닳은 손상이라 세척으로는 지워지지 않고, 복구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통화에서 이 부분부터 말씀드렸습니다. "이건 청소로 안 지워집니다"라고 말하는 게 견적을 받는 입장에서 반가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작업이 끝난 뒤 긁힌 자국이 그대로 보이면, 그때 하는 말은 설명이 아니라 변명이 됩니다. 할 수 없는 건 작업 전에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마대걸레로 닦아도 얼룩이 그대로인 이유는 닦아도 남는 바닥 얼룩과 청소 방법을 다룬 글에 더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핵심요약: 행신동 사무실 바닥처럼 검은 얼룩과 의자 긁힘이 섞여 있으면, 표면 얼룩은 세척으로 지워지지만 타일이 파이거나 닳은 긁힘은 청소로 복구되지 않습니다.

컴퓨터 선이 깔린 사무실에서 물 세척을 하려면 먼저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쓰고 있는 사무실이라도 물 세척은 가능합니다. 다만 장비와 물이 바닥 전체를 지나가기 때문에 청소할 구역은 바닥을 비워둬야 합니다.
의자와 바닥에 놓인 짐은 책상 위로 올리거나 다른 공간으로 옮깁니다.
바닥에 놓인 멀티탭, 콘센트, 컴퓨터 선도 아예 책상 위로 올려 물이 닿지 않게 합니다.
선을 바닥에 둔 채로 물 세척을 하면 장비 고장이나 누전 위험이 있어서, 쓱싹은 책상 위로 올리는 쪽을 안내드립니다. 25평이면 짐 정리에도 시간이 꽤 걸리고, 왁스 2회는 한 번 바르고 마른 뒤 다시 바르는 작업이라 일정에 여유가 필요합니다. 연휴처럼 사무실이 통째로 비는 날을 고르신 것도 그래서였습니다.
핵심요약: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처럼 이미 사용 중인 사무실도 물 세척과 왁스코팅은 가능하지만, 의자·짐·콘센트와 컴퓨터 선을 책상 위로 올려 바닥을 비워야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정이 맞지 않았지만, 할 수 없는 일은 먼저 말씀드립니다
작업 범위와 대략적인 비용까지 이야기가 다 됐고, 남은 건 날짜였습니다. 연휴 중 쓱싹이 갈 수 있는 시간은 일요일 오전뿐이었고, 사무실 대표님은 오후 1시 이후에만 가능하셨습니다. 결국 담당자분께 문자가 왔습니다.
"너무 급하게 일정잡으려니 잘 안 되네요. ㅠㅠ 시간이 안 맞으니 다음에 여유있게 잡을 때 연락 다시드릴게요."
이번 현장은 작업까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통화 한 번으로 이 바닥에 필요한 건 연마가 아니라 세척과 코팅이라는 것, 의자 긁힘은 남는다는 것까지 정리가 됐습니다. 다음에 연락을 주시면 그 기준 그대로 작업하면 됩니다.
쓱싹은 날짜보다 먼저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구분해서 말씀드립니다. 마대걸레로 안 지워지는 바닥 얼룩이 있다면 사진 한 장 보내주시고 편하게 견적 문의하기부터 시작해 보세요. T. 010-2453-6528